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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 개발자의 계발 블로그
2022년 11월 16일 본문
하루노트를 매일 쓰는 건 사실 좀 무리일수도.. 왜냐하면 딱히 별일 없는 날도 있어서 굳이 적지 않아야 할 것들 밖에 없을 때도 있기 때문.
오늘은 오랜만에 밖에 나갔다 왔다. 평소에 집에서만 공부하고 게임하고 하다가 오랜만에 밖에 나가니 신선한 기분. 하지만 오늘 나갔다 온것 자체에 대한 성과는 굉장히 없었다. 오늘 나간 이유는 1.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상담(?) 방문과 2. 지스타 통역 오리엔테이션 이었다. 사람을 굳이 불러서 방문 시킨 것 치고는 둘다 모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국취제의 경우 나는 이미 훈련을 끝냈고 이제 취업할 것만 남아있는데 그동안 상담사가 무려 4번이나 바뀌어서 아예 모르는 상담사였다. 근데 오늘 방문 이유는 그냥 뭐 알바 할 건지 뭔지에 대한 이상한 물음에 알바 채용공고를 주겠다고 해놓고 채용공고도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나랑 잠깐 이야기 한 걸 가지고 내 희망직종을 프로그래머에서 보육으로 바꾸어서 간단한 알바로 내 국취제 성과를 가져가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내가 연말에는 부모님 일이나 도와주러 일본에 들어갈까 싶다고 하니까 그건 안된다고 하는 것도 좀 이상했다. 나는 내 입장에서 시급이 높고 가깝고 편한 알바가 좋지만 상담사는 고용보험이 들어있는 알바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뭔가 상담사라는 직업 치고 내 입장을 이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은 처음봤다. 결국에는 상담사의 성과를 위해서 고용보험을 들고 힘든 최저 시급 알바만 하라고 나한테 시키는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든다. 내 입장에서야 딱히 들어줄 필요 없는 일인지라 그냥 일본에 갈 예정이다.
두번째 외출은 지스타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번 통역 운영자들이 상당히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느껴졌다. 오리엔테이션 전에부터 단톡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수많은 질문들이 있었는데 전부 오리엔테이션에서 답해주겠다고 미루어 놓았다. 나같은 경우 내가 배정 받은 업체에서 관련 서류가 안와서 그런데 어떻게 해야하냐 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갔다온 후 이제서야 연락이 안온 사람들은 직접 업체에 연락하라고 말하는게 참 어이가 없었다. 진작에 배정 받은 업체이고 진작에 직접 연락하라 알려주면 예의 없게 통역 2틀전에 자료를 요구하러 이메일을 보내지는 않았을텐데(원래 업체에서 이메일을 준다고 운영진이 말을 했다.).. 운영진이 말을 바꾸는 건 이것 뿐만이 아니다. 처음에는 지스타에서 유니폼을 줄것이기에 청바지를 입고 오랬다가 갑자기 하루전에 유니폼은 없을 것이니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으로 입고오랜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은 직접 일하는 날도 아닌데 왜 복장을 차려입고 와야하는지 의문이 든다. 막상 오리엔테이션을 가보니 (카톡으로 10분 일찍 오래서 20분 일찍 왔다.) 12시 40분에 도착한 나는 출석 체크도 제대로 안되고 그냥 가만히 앉아있던 운영진이 한참후에 출석체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원래 시작시간인 1시가 넘어 1시 15분쯤에 겨우겨우 시작했는데 그것도 그냥 이번 이태원 사태처럼 인파가 몰릴 때를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5분짜리만 보고 끝이났다. 정작 오리엔테이션에서 통역의 일이나 비용, 복장, 담당 업체 관련, 부스 등등 알려주어야 할 것들을 한개도 안알려주고 영상 5분짜리 보여주려고 10분 일찍 불러서 나는 30분이나 기다린 것인가... 그리고 아무런 의미도 없이 그냥 부스를 한번씩 돌아보고 해산이 되었다. 부스가 아직 공사가 끝이 나지 않았는데 도대체 부스를 확인하라고 간것도 아니고 왜 돌아보라고 해서 괜히 공사하시는 분들 방해를 하는지 모르겠다.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것은 발표하는 자들의 태도인데, 남자 중학생들이 교사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발표마냥 운영진들이 서로 뭐할지 모르고 어색해해서 키득키득 거리면서 발표하는 것이 굉장히 거슬렸다. 다행히도 통역 일 자체는 그 사람들과 같이 하는 일이 아니라서 상관은 없겠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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